앤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자사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주도주인 반도체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암홀딩스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공지능(AI)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1.45% 밀렸다. 엔비디아는 최근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조정 흐름이다.
같은 AI 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은 4.73% 뛰었다.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1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전날 약간 조정을 받았으나 한국의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모멘텀을 얻었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암홀딩스는 5.37% 급등했다. 전날 10% 넘게 폭등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다.
이 업체 주가는 최근 9거래일 중 8일이나 급등하는 뜨거운 모습이다. 미즈호증권은 28일 장 마감후 암홀딩스에 대해 '매수(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0달러에서 360달러로 대폭 올렸다.
반도체 장비 대표주인 ASML은 0.44% 상승했다. 퀄컴도 3.18% 올랐다. 하지만 AMD는 0.38%, 인텔은 5.14%, 파운드리 대표인 대만의 TSMC는 1.51% 각각 하락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