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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23.51%로 역대 지선 최고치…전남 최고·대구 최저

입력 2026-05-31 10:13:01 | 수정 2026-05-31 10:16:40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최고치인 23.51%의 투표율로 마무리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최고치인 23.51%의 투표율로 마무리됐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1049만84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종전 최고치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0.62%)과 견줘 2.89%포인트(p)높은 수치다.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치러진 모든 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 기록은 제20대 대선 때(36.93%)다.

날짜별 사전투표율은 첫날인 29일에는 11.6%, 둘째 날인 30일에는 11.91%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8.95%를 기록한 전남이었다. 뒤를 이어 전북(35.05%), 광주(27.83%), 세종(27.67%) 등이 자리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18.6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20.96%), 부산(21.29%), 인천(21.62%)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23.8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최초로 도입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이후 사전투표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6회 지선의 사전투표율은 11.49%,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14%였다. 총선의 경우 2020년 21대 총선은 26.69%, 2024년 22대 총선은 31.28%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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