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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소프트웨어 몽고DB, 압도적 실적 효과에 20% 폭등

입력 2026-06-02 07:00:18 | 수정 2026-06-02 07:00:1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차세대 비관계형(NoSQL)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기업인 몽고DB가 지난달 28일 내놓은 압도적 실적 효과로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사진, 몽고DB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차세대 비관계형(NoSQL)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기업인 몽고DB가 지난달 28일 내놓은 압도적 실적 효과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몽고DB는 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20.36% 뛴 403.88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급등이다.

이 회사는 지날달 28일 2027 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억876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2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6억64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19 달러를 가볍게 상회한 수치다.

핵심 플랫폼인 '아틀라스(Atlas)' 매출이 5억1,2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4%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고객수는 이번 분기에만 2,500명 늘어 총 6만7,700명을 돌파했다.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도  29억 2,000만 달러 ~ 29억 6,000만 달러로 기존 가이드라인보다 6000만 달러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하는 것이다.

몽고DB는 가이던스 상향의 핵심 원동력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아틀라스의 강력한 수요 지속을 꼽았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에이전트(Agent)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비정형 데이터에 강한 몽고DB의 사용량이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은 실적 발표후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0 달러에서 450 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씨티그룹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축 흐름 속에서도, 몽고DB는 생성형 AI 기반의 코딩 도구 및 애플리케이션 확대로 인해 클라우드 아틀라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차별화된 AI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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