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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AI기반 사이버보안 팔로알토, 어닝서프에 시간외 상승

입력 2026-06-03 06:00:51 | 수정 2026-06-03 06:00:4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2일(현지시간) 강력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나스닥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자료사진, 팔로알토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강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일(현지시간) 나스닥 정규장에서는 1.10% 하락한 297.18 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4% 넘게 상승했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3분기(2~4월)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한 3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29억4000만 달러)를 가볍게 넘었다.주당순이익(EPS)도 0.85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80달러를 상회했다.

실적 가이드라인도 양호했다. 회사 측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33억5,000만 ~ 33억 6,000만 달러로 제시하여, 월가의 기존 예상치(32억8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2026년 전체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도 114억 2,000만 달러~114억 3,000만 달러 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니케시 아로라 CEO는 "최근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의 등장으로 인해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위협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것이 정교한 AI 기반 보안 툴의 수요 폭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팔로알토는 과거 전통적인 하드웨어 방식의 '차세대 방화벽(Next-Generation Firewall)'으로 명성을 쌓았다. 현재는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 위협 탐지 및 대응(XDR), 네트워크 보안 등 기업의 IT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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