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AI테마 엔비디아·MS 조정에 함께 '주르륵'...팔란티어·오라클 급락

입력 2026-06-04 06:00:57 | 수정 2026-06-04 06:00:4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오라클 등 인공지능(AI) 테마주들이 엔비디아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급락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테마주들이 엔비디아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급락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62% 밀린 214.75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직후인 지난달 21일부터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CPU 반도체 공개로 6% 넘게 급등했으나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했다.

매 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더 큰 '기적'을 요구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주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6.55% 추락했다. 이틀 연속 급락이다. 다우 편입 종목은 오라클은 5.83% 떨어졌다. 역시 이틀째 조정이다.

이들 업체의 주가 급락은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 넘게 하락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AI반도체주로 분류되는 브로드컴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반면 AMD는 4% 급등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양측의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자 국채 수익률이 뛰었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각시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나스닥시장의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급락하면서 AI 테마에 대한 투자분위기를 냉각시켰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