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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김혜성, 3루수로 처음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안타…MLB 김하성·송성문은 결장

입력 2026-06-05 13:41:17 | 수정 2026-06-05 13:41:0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3루수로 처음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홈 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트리플A로 강등된 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전날 라운드록전에서 안타(4타수 1안타 1타점)를 때려냈다. 이날도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맛보며 가라앉았던 타격감을 살려내기 시작했다.

김혜성이 처음 선발 3루수로 나섰고 트리플A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LA 다저스 SNS



한 가지 주목되는 점은 이날 김혜성이 선발 3루수로 나섰다는 것. 전날 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8회 수비부터 3루수로 옮겨 미국 진출 후 처음 3루 수비를 봤다. 이날은 처음부터 3루수를 맡아 유격수, 2루수에 이어 3루수까지 멀티 포지션 소화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혜성은 다저스에서 중견수와 좌익수 수비로도 나선 바 있다.

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번트로 만들어냈다.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수 쪽으로 기습번트를 대고 살아나갔다. 후속타로 2루 진루는 했지만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 땅볼 아웃돼 멀티히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김혜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68로 조금 내려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4로 재역전승했다.

한편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결장했다. 김하성은 타율 0.102, 송성문은 0.154로 둘 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7로 졌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6으로 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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