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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법사위원장 야당 몫으로 돌려놔야...입법독재 종식 필수 요소"

입력 2026-06-12 11:35:18 | 수정 2026-06-12 11:41:20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임하는 원칙은 국회 정상화, 견제와 균형의 복원"이라며 "무엇보다 법사위 정상화가 시급한데, 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으로 돌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법사위원장의 제자리 복원은 정청래·추미애 중심의 입법독재를 종식시키고, 견제와 균형의 국회를 되살리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6·3 지선을 통해 고환율·고물가·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불안 등 이재명 정부 경제 실정에 대한 심판의 민심이 확인됐다"라며 "경제 정책과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재경위, 정무위, 산중위, 국토위 등 경제 관련 상임위는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 오른쪽은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내정된 김승수 의원, 왼쪽은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내정된 김미애 의원. 2026.6.12./사진=연합뉴스



정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에 있어서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원은 민주당 절반, 국민의힘 포함 야당 절반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는 국정조사고 특검은 특검이다. 국정조사와 특검은 투트랙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국정조사 결과를 보고 특검하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최대한 빨리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며 "저희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조특위를 뒤로 미루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전면 재선거 요구에 대해서는 "전면 재선거 관련 주장이 있는 것은 선관위의 부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참정권이 침해되는 상황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상황에서 어디만 하자고 얘기할 수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다주택자를 마귀에 빗대어 범죄자 취급했고 종이를 복사하는 직원조차도 다주택자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서울에 집 3채, 경기도에 집 1채 등 슈퍼 다주택자인 한 후보자의 총리 자격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검증을 준비하겠다"고 예고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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