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한은 "폐기 주화 직접 없앤다"…굴곡압착 소각 개시

입력 2026-06-18 14:35:05 | 수정 2026-06-18 14:35:58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오염·훼손 등으로 재발행이 어려운 폐기 대상 주화를 자체적으로 소각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 제공.



한은은 지난 5월부터 특수 설비를 이용해 주화를 압착·굴곡해 외형을 제거하는 '굴곡압착 소각'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굴곡압착 소각은 주화를 물리적으로 변형해 화폐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거친 주화는 더 이상 법정화폐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은은 최근 현금 사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서 환수되는 주화가 늘면서 폐기 대상 주화 보유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폐기 주화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굴곡압착 설비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기존 외부 용해소각 방식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