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 ‘헤지스 오디너리 피플’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LF 헤지스가 진행 중인 도시의 일상 속 인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한 오디너리 피플 프로젝트./사진=LF 제공
22일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지난 4월부터 도시의 일상 속 인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한 오디너리 피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이 캠페인은 인위적으로 연출된 스튜디오 화보가 아닌, 현지 상점과 레스토랑 직원 등 실제 일터와 일상 속에서 헤지스 시즌 콜렉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조명한다.
앞서 진행된 1차 프로젝트(치즈 전문점 ‘주미 치즈’)와 2차 프로젝트(정육점 ‘스텔라스’)는 상업적인 제품 노출을 최소화하고 인물의 일과 취향을 서사 구조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1·2차 콘텐츠 기획전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헤지스닷컴 내 누적 조회수 11만 회를 돌파하며 올해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기획전 방문자의 약 70%가 신규 고객으로 유입됐으며, 평균 체류 시간 역시 사이트 평균치를 크게 웃돌며 높은 몰입도를 증명했다.
3차 프로젝트는 런던 북부 이슬링턴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트룰로’와 로컬 펍 ‘더 포켓 펍’ 직원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이들은 헤지스 여름 라인업인 린넨 셔츠를 실제 근무 환경에서 착용해 현실적인 핏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헤지스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에 머무르지 않도록 연계 기획전을 동시 운영, 콘텐츠 속 현지 직원들이 착용한 제품의 탐색부터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사측은 이번 런던 프로젝트의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 캠페인 무대를 세계 주요 국가와 거점 도시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오디너리 피플은 브랜드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헤지스의 정체성이 스며들게 하는 리얼리티 기반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실제 라이프스타일 접점을 발굴해 브랜드가 지닌 진정성과 클래식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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