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코웨이는 자사가 운영하는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 기반의 '물빛합창단'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코웨이 물빛합창단이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사랑했던 6월’을 개최했다./사진=코웨이 제공
지역 사회 구성원과 임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졌다. 합창단은 '우리가 사랑했던 6월'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정통 클래식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아우르는 총 12곡의 레파토리를 가창해 65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는 단순 가창을 넘어 전문 연극배우인 고윤희, 김영표가 가세한 스토리가 있는 음악극 형태로 연출돼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중년의 나이에 재회한 남녀의 과거 회상 서사를 바탕으로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성시경의 '좋을텐데' 등 시대별 명곡들을 단원들의 연기와 하모니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확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소속 단원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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