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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당 6·S3구역 사업시행자 지정…동의율 80% 확보

입력 2026-06-29 16:49:30 | 수정 2026-06-29 16:49:29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인 6·S3구역의 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

6·S3구역 조감도./사진=LH


해당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총 계획 가구수는 2475가구다.

LH는 지난 4월 사업시행자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 지 약 1개월 반 만에 주민 동의율 80% 이상을 확보했다. 이는 법정 기준인 5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공공 시행 방식에 대한 주민 신뢰와 사업 추진 동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LH는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분당 6·S3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이 맞물려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LH의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에서 서울 도심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공공시행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LH 중심의 공공 직접시행 방식에 힘을 싣는 가운데, 사업 안정성과 투명성을 내세워 민간 주도 정비사업과의 차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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