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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코스피 4%대 하락 중

입력 2026-07-07 09:55:30 | 수정 2026-07-07 09:55:27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7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7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하락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7.50포인트(-4.19%) 하락한 7713.8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개장한 이후 낙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06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 역시 514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조2834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외인들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22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으나 국내 지수는 그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증시 개장 전 삼성전자가 기록적인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를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급락하고 있어 지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대비 1810% 증가한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6% 정도 급락하며 오히려 '셀 온'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3% 넘게 하락 중이며 SK스퀘어(-6.62%), 삼성전기(-5.14%), 현대차(-4.78%), LG에너지솔루션(-5.36%), 삼성생명(-5.78%), 삼성물산(-4.00%), 삼성바이오로직스(-0.07%)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16포인트(-0.02%) 하락한 846.91을 가리키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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