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은 지난 4~5일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JB금융그룹 Fin:AI 챌린지(Challenge)' 본선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지난 4~5일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JB금융그룹 Fin:AI 챌린지(Challenge)' 본선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JB금융그룹 제공
해당 대회는 인공지능(AI) 인재 발굴과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열린 온라인 예선에서는 전국 523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본선에 13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가 학생 대상 금융권 AI 경진대회 중 최대 규모인 1억원의 상금을 내걸은 까닭인데, 실제 대상 팀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는 단순한 AI 모델 호출을 넘어 데이터 수집·검증·산출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이에 참가팀들은 △생애주기 자산관리(LifeLong WM) △준법자문 △디지털마케팅 △자유주제 등 4개 분야에서 금융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안했다.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핀프루프 에이전트(FinProof Agent)'를 개발한 핀프루프(FinProof)팀이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 홍보물의 준법 리스크를 관련 법령·규정 등 근거를 기반으로 검토해, 위험지점을 찾아내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수정의견까지 제안한다. AI가 필수 고지 누락, 과장·오인 표현 등 위험 요소를 먼저 정리하면 준법심의자가 최종판단에 집중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방극봉 JB금융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은 "이번 대회는 미래 금융을 이끌 AI 인재들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JB금융그룹은 전 그룹사 차원의 AX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AI 인재들이 금융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채용·육성 등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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