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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회사채 신용등급 AA- 유지…재무안정성 입증

입력 2026-07-08 09:46:24 | 수정 2026-07-08 09:46:18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DL이앤씨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DL이앤씨 CI./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를 유지했으며, 한국신용평가에서는 기업어음(CP) 최고등급인 'A1'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사업경쟁력,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기업평가도 토목·주택·플랜트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시공 실적을 기반으로 한 사업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택부문 원가율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신용평가사는 공통적으로 주택사업의 원가율 개선을 실적 회복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원가 상승이 반영된 사업장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도시정비사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주택부문의 이익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재무건전성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DL이앤씨가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해 충분한 재무여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무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원활한 현금창출력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핵심 강점으로 제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보유 현금과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단기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재무관리 역량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252억 원, 영업이익 1574억 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3%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2조1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3% 늘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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