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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2% 오르며 7475.94 마감…코스닥 5% 넘게 급등

입력 2026-07-10 16:13:31 | 수정 2026-07-10 16:13:19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상승했지만 장 초반의 상승폭은 지키지 못한 수준에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상승했지만 장 초반의 상승폭은 지키지 못한 수준에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로 장을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로 출발해 장중 한때 7704.93까지 5.66% 오르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관련 호재로 투자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10시30분부터는 SK하이닉스 ADR이 나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149달러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 그와 관련된 기대감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낮 12시 54분경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또한 약 14분 뒤에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131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29억원, 3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2.52%), SK스퀘어(6.18%), 삼성전기(6.10%), 현대차(2.69%),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생명(4.45%), KB금융(7.58%) 삼성바이오로직스(5.28%) 등이 올랐고 상승폭도 대체로 큰 편이었다. SK하이닉스는 본장에서 0.27%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43포인트(5.47%) 급등해 837.43으로 장을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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