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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리웠다, 2년 만에 안방 극장 돌아오는 정해인

입력 2026-07-11 09:07:18 | 수정 2026-07-11 10:44:4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2024년 tvN '엄마 친구 아들' 이후 안방 극장을 떠나 있던 정해인이 로맨틱 코미디로 2년 만에 돌아온다. 

넷플릭스(Netflix)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공개일을 다음 달 7일로 확정했다. 그동안 묵직한 장르물과 깊이 있는 멜로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정해인이 이번에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뜻밖의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그녀의 진짜 남자친구라고 우기는 복싱 코치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설정과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가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해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런 엿같은 사랑'으로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정해인은 이번 작품에서 과거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살아가는 복싱 체육관 코치 '장태하' 역을 맡았다. 거친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해인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에 복싱 코치 캐릭터에 걸맞은 강렬한 액션과 탄탄한 비주얼이 더해져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해인과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는 신예 배우 하영이 낙점됐다. 하영은 서울중앙지검의 엘리트 검사였으나, 기억상실증에 걸려 한순간에 신원미상 상태가 되어버린 '고은새'를 연기한다. 똑 부러지던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기억을 잃고 태하와 엮이게 되는 은새의 변신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선보일 티격태격하면서도 달콤한 '케미스트리'가 이번 작품의 핵심 재미 요소다.

여기에 묵직한 존재감으로 매 작품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배우 허성태가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허성태는 장태하의 과거와 얽혀 있는 조직의 보스 '백상길'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과 유쾌한 재미를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올해 하반기 기대작 '이런 엿같은 사랑'은 다음 달 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정해인이 다시 한번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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