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신용거래융자 6거래일 연속 감소…증시 조정 영향

입력 2026-07-14 16:54:51 | 수정 2026-07-14 16:54:46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6거래일 연속 줄어들며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소위 '빚투(빚내서 투자)'의 지표로 통용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6거래일 연속 줄어들며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사진=김상문 기자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34조7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 21일(34조6946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줄었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증시가 오를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달 들어 코스피가 강한 조정을 받으면서 신용융자잔고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별로는 30조원에 육박했던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융자 잔고가 27조4471억원으로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7조3414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증시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4거래일 만에 다시 불어나며 110조원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13일 예탁금은 109조11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들이 증권사로부터 이틀간 빌려 투자하는 초단기 빚투로 분류되는 위탁매매 미수금은 지난 13일 262억원으로 전장(816억원)보다 크게 감소한 모습이 눈에 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1.8%를 기록해 전장(5.7%)의 3분의 1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