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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후반기 첫 경기 20호 홈런 날리고 엔트리 제외…아~ 골반 통증

입력 2026-07-17 17:23:02 | 수정 2026-07-17 17:22: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의 간판 홈런타자 최정이 후반기 한 경기만 치르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계속 괴롭혀온 골반 통증 때문이다.

SSG는 17일 KIA 타이거즈와 인천 홈 경기를 앞두고 최정을 1군 엔트리 제외하고 대신 외야수 임근우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SSG 구단은 "최정은 좌측 골반 부위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완화되지 않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SSG 간판타자 최정이 골반 통증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사진=SSG 랜더스 SNS



최정은 올 시즌 71경기 출전해 타율 0.306 20홈런 57타점 4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3으로 활약하며 변함없이 SSG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16일 KIA전에서는 시즌 20호 투런 홈런을 날려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좋은 성적을 내긴 했지만 최정은 지난달부터 골반 통증에 시달렸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도 하고 지명타자로 나서기도 하며 꾸준히 출장을 이어왔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쉬어가게 됐다.

하위권인 9위에 머물러 후반기 반등이 필요한 SSG로서는 최정의 부상 공백으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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