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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브랜드 '하우스토리' 내건 남광토건·극동건설, 인천 동아아파트 가로주택 확보

입력 2026-07-21 09:20:22 | 수정 2026-07-21 09:20:18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두 회사가가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를 리뉴얼한 이후 거둔 첫 정비사업 수주 성과다.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인천 동아아파트 투시도./사진=극동건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 520명 중 360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총회에는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에 찬성 326표(득표율 90.5%)가 쏟아졌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자리한 해당 사업지는 정비사업이 완료될 시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공공지원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춘 핵심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주는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최근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리뉴얼한 이후 처음 확보한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입찰 전부터 주요 임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와 사업 여건을 정밀 점검하고 조합원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또한 이번 사업에 최근 공개한 신규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설계에 가전·가구·생활용품 등을 필요에 따라 이용 및 교체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를 결합해 실거주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수주를 마중물 삼아 수도권 공공지원형 정비사업 시장 공략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하우스토리 브랜드 리뉴얼과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 공개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해 뜻깊다"며 "실거주 중심의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에서도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 경쟁보다 실거주 중심의 내실 있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이 중요해지는 추세"라며 "이번 수주는 남광토건·극동건설이 제시한 '더 케이하우스' 전략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입증된 사례"라고 분석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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