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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공 1개 못 던지고 퇴장, 글러브 이물질 검출…트리플A 강등 후 첫 등판부터 꼬였다

입력 2026-07-25 13:57:01 | 수정 2026-07-25 13:56:4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우석이 트리플A로 강등된 후 처음 등판했다. 하지만 공 하나도 못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퇴장 당했기 때문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 고우석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CHS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전에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3번째 투수로 투입됐다.

고우석이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로 강등된 후 첫 등판했으나 글러브 이물질 이슈로 퇴장 당해 골은 던져보지도 못했다.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SNS



고우석은 지난 6일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후 미국 진출 3년째에 처음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빅리그 데뷔를 했다. 하지만 4경기서 1이닝씩만 던진 후 22일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총 4이닝을 던지면서 홈런을 두 방 맞는 등 4실점해 평균자책점이 9.00이나 됐기 때문에 믿음을 주지 못한 결과다.

그리고 이날 세인트폴 유니폼을 입고 처음 실전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데뷔 등판부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주심이 교체돼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의 글러브를 검사하던 중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며 퇴장 명령을 내렸다.

고우석의 글러브에 어떤 이물질이 있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그렇게 고우석의 트리플A 강등 후 첫 출전은 허무하게 퇴장으로 끝나고 말았다.

세인트폴은 급히 다른 투수를 투입해야 했다. 경기는 세인트폴의 5-6 패배로 끝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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