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3연패 중인 KIA 타이거즈에 악재까지 생겼다. 좌완 필승조 곽도규가 부상으로 이탈해 불펜에 비상이 걸렸다.
KIA는 25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광주 홈 경기를 앞두고 곽도규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대신 우완 투수 김태형을 1군 콜업했다.
KIA 구단은 "곽도규는 전날 투구 후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느껴 오늘 오전 병원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전력에서 빠진 KIA 좌완 투수 곽도규. /사진=KIA 타이거즈 SNS
곽도규는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재검진을 할 예정이어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곽도규는 24일 키움전에서 KIA가 5-4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등판해 1이닝 1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피칭 후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다.
지난해 4월 왼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던 곽도규는 오랜 공백기를 거쳐 올해 5월 복귀했다. 올 시즌 24경기 등판해 1승 7홀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며 불펜의 한 핵으로 활약해왔다.
KIA는 곽도규가 회복해 복귀할 때까지 그의 공백을 메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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