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10년 만의 통산 2승을 예약했다.
신지은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일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로 올라선 태국의 파자리 아난나루깐(7언더파)에 5타 차로 앞서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출발해 2~3라운드 단독 선두를 유지한 신지은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흐름을 이어가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룰 수 있다.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오픈 3라운드엣서도 선두를 지켜 우승에 바짝 다가선 신지은. /사진=LPGA 공식 SNS
29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은은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후에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3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10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10년 만에 2승째를 거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2라운드 3위였던 김아림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잃으며 5위(3언더파)로 떨어졌다.
이날 1타를 줄인 양희영이 합계 이븐파로 7계단 올라 공동 8위가 됐다. 윤이나는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1위(1오버파)로 3계단 하락했다.
김효주는 공동 18위(2오버파), 김세영과 이미향은 공동 24위(4오버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고 공동 29위(5오버파), 대회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공동 34위(6오버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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