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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 친 다음날 결장, 팔꿈치 사구 영향…송성문은 선발 출장해 또 무안타

입력 2026-07-27 11:06:39 | 수정 2026-07-27 11:06:3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을 친 다음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영향 때문이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선발 출전 기회에서 또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26일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이정후. 이후 타석에서 사구에 팔꿈치를 맞은 이정후는 다음날인 27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이정후는 전날(26일)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날리고 2루타를 터뜨리는 등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7회말 네번째 타석에서 투구에 팔꿈치 부위를 맞았다. 보호대 위에 맞아 큰 부상은 피했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 이날 출장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것.

타격 침체 기미를 보였던 이정후가 다시 배트를 달구던 시점에서 사구에 의한 결장은 아쉽다.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에인절스에 3-4로 져 2연승을 마감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44승 61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에인절스는 42승 64패가 됐다.

한편, 송성문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교체 출전한 후 3안타를 몰아쳤던 송성문은 이후 이날까지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무안타에 그친 5경기 가운데 3차례 선발 출전 기회가 있었지만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12(99타수 21안타)까지 떨어졌다.

이날 송성문은 3회초와 5회초 연속 삼진을 당했고 7회초 1루수 땅볼, 8회초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송성문은 제 몫을 못했지만 샌디에이고는 8회초 대거 4점을 뽑아 5-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53승 53패로 승률 5할을 맞추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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