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사진=동양생명
특히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으로 1분기 대비 약 168%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무)우리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 등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이는 주요 영업지표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으로 1분기 대비 약 48.4%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3457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납 종신 상품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로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또한 148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약 56.7% 늘었으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2425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이익까지 개선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
K-ICS(지급여력)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가용자본 확대와 요구자본 감소 등 자본건전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K-ICS(지급여력)비율은 200%를 상회한 205%(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77.0%) 대비 28.0%포인트(p) 상승한 수준으로, 선제적인 자본관리가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영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익과 재무건전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