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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와 맞붙는 맨시티, 방한 명단에 홀란드·로드리 없다…월드컵 후 휴식, 아시아 투어 불참

입력 2026-07-29 20:20:21 | 수정 2026-07-29 20:20:1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서울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시티가 간판스타 엘링 홀란드(노르에위), 로드리(스페인) 없이 한국에 온다.

맨시티는 홍콩과 한국으로 이어지는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28명의 선수단 명단을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맨시티가 홍콩, 한국으로 이어지는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참가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맨시티는 8월 1일 홍콩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친선경기를 가진 뒤 한국으로 향한다. 한국에서는 8월 5일 K리그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맞붙고, 이어 9일 이강인이 최근 이적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적 스타들이 즐비한 맨시티의 방한 경기는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리그의 핵심 선수들이 맨시티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것인지도 흥미롭고, 이강인이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맨시티와 일전에는 또 다른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홀란드와 로드리가 맨시티의 방한 선수단 명단에서 빠진 것은 축구팬들에게 아쉬운 일이다. 

홀란드는 '괴물 골잡이'란 명성에 걸맞게 맨시티를 넘어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며 골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7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7골(득점 3위)을 터뜨려 노르웨이를 사상 첫 8강 진출로 이끌었다.

현역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꼽히는 로드리는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앞장서 이끌었고, 대회 MVP인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2026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홀란드(노르웨이, 왼쪽)와 로드리(스페인). 둘은 월드컵 후 휴식이 필요해 소속팀 맨시티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선수단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FIFA 골식 SNS



이런 두 선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맨시티 구단은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했던 몇몇 선수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홀란드와 로드리 등이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도 맨시티의 아시아 투어 선수단에는 필 포든(잉글랜드)과 앙투안 세메뇨(가나),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골키퍼 등 쟁쟁한 스타들이 아름을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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