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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충청권 392조원 첨단투자 TF 가동…"100일 내 범부처 지원책 마련"

입력 2026-07-30 14:31:32 | 수정 2026-07-30 14:31:23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이 함께 충청권에 예정된 392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를 신속히 집행하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본격 가동했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충청권 첨단산업의 초격차 선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산업부



산업통상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충청권 첨단산업의 초격차 선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392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아 열린 이번 첫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과기정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국장급 인사와 충남·충북·세종·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삼성, SK, 셀트리온, 네이버 등 주요 투자기업의 부사장급 임원들이 대거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전대 TF 운영계획과 기업 전체 투자계획 및 과제, 충청남도 기업 지원방안, SK의 충청권 투자계획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이 안건으로 올라 집중 논의됐다.

투자 기업들은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용수 공급과 세제 혜택 확대, 도로·용지 등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충청권은 사람과 기술, 산업이 모이는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충청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직결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392조 원의 투자 계획이 적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부는 충전대 TF를 매월 1회 정례화해 기업 투자 진행 상황을 밀착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100일 이내에 현장 건의사항과 규제 개선안을 종합한 '충청권 기업투자 범부처 지원방안'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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