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뛰어올라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임성재도 큰 폭으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더블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로켓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올라선 김시우.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 공동 32위에서 21계단 점프해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선두로 나선 데이비스 라일리(미국·15언더파)와 5타 차여서 톱10을 넘어 우승 경쟁도 가능해졌다.
김시우는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계속 끌어올렸다. 후반 11번 홀(파3)에서 9m 이상 되는 먼 거리 버디 퍼팅에 성공했을 때만 해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연이은 퍼팅 실수로 더블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곧이어 17번 홀(파4)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공동 11위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적어내 2라운드 공동 48위에서 공동 23위로 25계단 점프했다. 임성재도 톱10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라일리는 이날 7타를 줄이며 15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고, 마이클 브레넌(미국)이 14언더파 단독 2위로 한 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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