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반도체, 피크아웃 공포 완화·엔비디아 급등에 강세…하이닉스 약보합

입력 2026-08-04 05:02:00 | 수정 2026-08-04 05:01:5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투자확대와 인공지능(AI) 부문 호실적이 겹치면서 AI 피크아웃 공포가 가시자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투자확대와 인공지능(AI) 부문 호실적이 겹치면서 AI 피크아웃 공포가 가시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3시45분 현재 3.26%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구글 알파벳, 메타는 일제히 5~6% 폭등했다.

이는 반도체주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AI 반도체주인 AMD는 2%, 브로드컴은 강보합이었다. 인텔도 1% 상승했다.

메모리주도 강한 모습이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50% 오르고, 샌디스크는 7.30% 급등했다. 반면 SK하이닉스 미국 상장주식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전날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폭락하면서 메모리주에 하락 압력이 가중됐으나 잘 버티는 모습이었다. 

반도체 장비주도 강세였다. ASML홀딩스 ADR은 0.8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1.65%, 램리서치는 0.70% 각각 상승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2.70% 뛰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TSMC ADR은 0.50% 올랐다.

아전트 캐피털 매니지펀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시장은 빅테크의 자본 지출이 매력적인 투자 수익을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자본 지출 수혜 기업들은 2분기에 주가가두 배 이상 급등했다가 7월에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근본적인 수요는 여전히 공급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그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