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교체 출전해 1볼넷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7회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후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9경기 만에 안타를 쳤던 송성문은 이날은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고 벤치 대기했다.
유격수 송성문(왼쪽)이 2루수 크로넨워스와 좋은 수비를 합작한 후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샌디에이고가 7-0으로 앞서고 있던 7회초 무사 1, 2루에서 송성문은 1루 주자 잰더 보가츠 대신 대주자로 투입됐다. 다음 타자 프레디 페르민의 적시 2루타 때 송성문은 3루까지 갔으나 이후 세 타자가 내리 침묵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7회말부터 유격수 수비를 맡은 송성문은 8-4로 점수 차가 좁혀진 후인 9회초 선두 타자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볼넷을 골라 나간 송성문은 후속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9-4로 점수 차를 벌리는 쐐기 득점을 올렸다.
그대로 9-4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전날 애리조나전 1-5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59승 55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으나 2위 애리조나(60승54패)와 승차를 다시 1게임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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