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3대 국책은행(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반대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3대 국책은행(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반대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23년 9월 산업은행노조의 본점 이전 반대 긴급 기자회견./사진=산업은행 노조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3사 지부는 오는 11일 오후 산은 본점 옆 의사당대로에서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사 노조가 본점이전 반대를 명목으로 공동 집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노조는 이번 집회에 3사 노조 소속 임직원 2000여명이 자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연대사를 발표하고, 은행 청년 직원들이 현장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3사 노조는 공동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지방 이전이 정책금융 수행역량과 금융산업 경쟁력에 미칠 부작용을 경고할 것"이라며 "금융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전 추진 움직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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