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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스타트업 10개 사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약 체결

입력 2026-08-07 08:18:27 | 수정 2026-08-07 08:19:11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5일 과천 본사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와 ‘제2회 말산업 창업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사회가 제2회 말산업 창업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갖고 말산업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키로 했다./자료사진=마사회



이번 프로그램은 말산업과 인공지능(AI), 바이오, 데이터, 콘텐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기업의 실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마사회는 경마장과 목장 등 말산업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에는 △데이터플레이랩스 △주식회사 매월매주 △주식회사 브로즈 △주식회사 스토리피크글로벌 △월리테라피 △유리기술 △이엑스헬스케어 △파운드 △프레쉬아워 △하이퍼네트워크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선정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증 과제를 추진한다. 데이터플레이랩스와 유리기술은 마사회가 축적한 경마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예측·분석 콘텐츠와 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한다. 

매월매주, 브로즈, 스토리피크글로벌, 파운드는 마사회 소유 씨수말이자 세계 챔피언 경주마였던 ‘닉스고(Knicks Go)’ IP를 활용해 기념 와인, 디지털 전시관, 굿즈, 케릭터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말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월리테라피는 말을 활용한 치유·교육 프로그램과 공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프레쉬아워는 경주마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말 건강관리 기술을 검증한다. 

이엑스헬스케어는 마사회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의 현장 실증을 진행하며, 하이퍼네트워크는 비영상 안전관리 기술을 활용해 한국마사회 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참여 기업들이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 환경과 현업부서 협업을 지원하고, 성과가 확인된 과제는 마사회 사업과 말산업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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