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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한 경기 출전 무안타 후 또 벤치 신세… 애틀랜타는 양키스에 연패

입력 2026-08-09 10:57:09 | 수정 2026-08-09 10:56:5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 한 경기 출전해 무안타에 그치자 다음 경기는 또 벤치만 지키는 신세가 됐다.

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이 계속된 타격 침체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또 결장했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손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하성은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거쳐 지난 4일 빅리그 복귀횄다. 하지만 최악의 타격 침체에 빠진 김하성이 팀 내에서 설 자리는 없었다. 복귀 후 5일~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치른 홈 3연전에 한 번도 출장하지 못했다.

전날(8일) 양키스전에 김하성은 드디어 선발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두 차례 타석에서 내야 뜬공과 삼진을 당하자 세번째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 경기 2타수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67(75타수 5안타)이 됐다. 사실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기에 민망한 수준이고, 바로 다음 경기인 이날 또 결장하고 말았다.

애틀랜타는 양키스에 4-5로 졌다. 마이애미전까지 8연승을 질주해온 애틀랜타는 하필 김하성이 선발 출전했던 전날 양키스전에서 연장까지 간 끝에 2-3으로 패해 연승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날 양키스에 연패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70승 47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양키스는 66승 51패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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