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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별세…향년 64세

입력 2026-08-12 19:30:00 | 수정 2026-08-12 19:51:03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거장’으로 불린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4세.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판석 감독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진 뒤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안판석 감독. /사진=연합뉴스



1961년 11월생인 안 감독은 MBC 출신 드라마 연출가다. 1994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연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3년 MBC를 떠난 뒤에도 꾸준히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인물 묘사와 현실적인 관계 표현으로 호평받았다. 이후 ‘졸업’, ‘협상의 기술’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의 유작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다. ‘연애박사’는 촬영과 편집을 마친 상태로,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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