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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21년 만의 새 아파트…‘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분양 돌입

입력 2026-08-14 10:28:20 | 수정 2026-08-14 10:28:20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경남 진주시 이현동에서 21년 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기존 주택의 노후화가 진행된 원도심에서 재건축을 통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들어서면서 신축 갈아타기 수요를 겨냥한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투시도./사진=한화 건설부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14일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현동은 2005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다. 기존 아파트 역시 모두 준공 후 15년을 넘긴 상태다.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이 같은 공급 공백을 깨고 21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사업은 이현동 일대 이현1-5구역 재건축으로 추진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32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 59~110㎡로 구성된다. 59㎡A 211가구, 59㎡B 21가구, 72㎡A 149가구, 72㎡B 96가구, 84㎡A 384가구, 84㎡B 103가구, 110㎡A 68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3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14~16일 진행된다.

이현동 자체의 신축 공급은 오랜 기간 없었지만 주변에는 기존 원도심 생활기반이 형성돼 있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촉석초와 대아중·고가 자리하며 봉원·봉곡초, 진주여중, 경진고 등도 인근에 있다. 진주시립서부도서관과 평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메가박스 등이 반경 약 2㎞에 위치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진주고려병원 등 의료시설도 차량 이동권에 있다.

교통은 진주대로와 순환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가능하고 서진주IC를 이용하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은 차량 10분대, KTX 진주역은 차량 20분대 거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0가구 이상 규모에 맞춰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공용시설을 배치한다. 최대 약 100m의 동간거리를 활용해 중앙광장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펫파크 등을 조성한다. 중앙광장에는 카페라운지와 인공 연못이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스터디룸,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공유오피스, 사우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한다. 가구당 약 1.6대 수준으로 계획됐으며 전체 주차대수의 35%인 약 590대에는 일반 규격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적용한다. 한화 건설부문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도 도입한다.

세대는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구성한다. 특히 전용 59㎡ 전 가구에도 4베이 판상형을 적용한다. 안방 드레스룸과 일부 세대 알파룸 등을 마련하며 반려동물 세정대와 현관창고, 로봇청소기 전용 수납장 등은 타입에 따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중석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국내 대형 건설사 두 곳이 진주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컨소시엄 대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며 “신축 희소성과 상징성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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