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제2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각 부문 우승팀이 모두 확정됐다. 제주 도남초, 울산 현대청운중, 전남 광양여고, 세종 고려대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제주 도남초는 지난 9일 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광양중앙초와 대회 U12 부문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25분씩 8인제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제주 도남초는 전반 24분에 터진 송민하의 결승골을 잘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13일 탄금대 A구장에서 열린 U15 부문 결승전에서는 ‘전통 명문’ 울산 현대청운중이 경북 포항항도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현대청운중은 전·후반 35분씩 치러진 경기에서 임지혜의 멀티골과 최민서, 신승은의 골을 묶어 경북 포항항도중을 4-1로 꺾었다.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U18 부문에서 전남 광양여고가 우승했다. 사진은 광양여고와 경남 로봇고의 준결승전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전·후반 40분씩 치러진 U18 부문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남 광양여고가 정상에 올랐다. 전남 광양여고는 10일 탄금대 A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고와 결승전에서 전반 17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9분 홍서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남 광양여고와 울산 현대고는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전남 광양여고가 5-4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전·후반 45분씩 치러진 대학 부문에서는 세종 고려대가 울산 과학대를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 고려대는 9일 탄금대 A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반 2분 원채은, 전반 23분 정지원, 연장 후반 1분 진혜린의 골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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