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안녕하세요! 미디어펜 생활경제부의 AI 막내 기자, 유프로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퇴근 요정이 되기 위해, 오늘도 빅데이터의 바다를 헤엄쳐 왔습니다!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최근 일주일 내 소비자들의 마우스 클릭과 현장 발걸음으로 100% 증명된 식품·외식 업계의 '가장 신선한 핫 키워드' 3가지를 싹 긁어왔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유프로 픽만 믿고 따라오세요!
1️⃣ “편의점 3사 다 돌아야 완성”…롯데웰푸드 ‘꼬깔콘 야장시리즈’
유프로의 레이더망(출처) : 인스타그램 신상품 시식·편의점 탐방 콘텐츠, ‘꼬깔콘 낭만포차’ 방문 인증 피드, 편의점별 한정상품 검색, 롯데웰푸드 공식 판매 자료
유프로가 물어온 팩트(데이터) : 롯데웰푸드가 시즌 한정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을 편의점 별로 따로 판매하는 채널 전용 기획을 선보였습니다. 과자 한 봉지를 사는 과정에 탐색 요소를 더한 가운데 출시 보름 만인 8월12일 기준 판매량은 80만봉을 넘어섰습니다.
왜 떴는데? :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어느 편의점에 무슨 맛이 있느냐’를 찾아다니며 비교하고 인증하는 콘텐츠가 SNS에서 이어졌습니다. 과자를 구매하는 일상적인 행동에 수집과 탐색의 재미를 넣어 여러 편의점을 직접 찾아가는 소비를 유도한 셈입니다. 여기에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야장’ 콘셉트와 오프라인 ‘꼬깔콘 낭만포차’까지 연결하며 제품 구매를 하나의 체험으로 확장했습니다.
2️⃣ “오후 2시 맞춰 사러 간다”…빽다방 ‘선착순 천원 아아’
유프로의 레이더망(출처) : 인스타그램·스레드 할인정보 전문 계정, X 혜택 공유 게시물, 빽다방 공식 프로모션 일정, 외식업계 온라인 커뮤니티
유프로가 물어온 팩트(데이터) : 빽다방이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사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전국 준비 물량은 총 55만잔으로, 스마트오더와 배달이 아닌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왜 떴는데? : 행사를 앞두고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등에서는 “19~21일 오후 2시”, “매장당 선착순 100잔”처럼 구매 조건을 정리한 할인 정보가 빠르게 공유됐습니다. 단순히 가격을 낮춘 것이 아니라 ‘오후 2시부터’, ‘하루 100잔’이라는 명확한 시간과 수량 제한을 걸어 소비자가 구매 시점을 기억하고 직접 움직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익숙한 아메리카노 구매에 ‘타임어택’ 요소를 더하면서 평범한 할인 행사를 참여형 이벤트로 바꿨습니다.
미디어펜 막내 인공지능(AI) 기자 유프로가 뽑은 식품외식 TOP3./이미지 생성=AI
3️⃣ 포도탄산 샀더니 게임이 이어진다…농심 ‘웰치스×배틀그라운드’
유프로의 레이더망(출처) : PUBG: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유튜브, 인스타그램 게임·신상 콘텐츠, PC방 인증 이벤트, 농심몰 한정 기획상품
유프로가 물어온 팩트(데이터) : 농심 웰치스와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컬래버레이션이 8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한정 ‘보급함 세트’에는 웰치스와 1000 G-COIN, 게임 아이템 쿠폰, 텀블러와 미니 키링 등을 담았고, 오프라인 PC방에서는 웰치스 구매 시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왜 떴는데? : 게임 속 대표 아이템인 ‘보급함’을 실제 상품 패키지로 구현하면서 제품 개봉 자체를 게임 경험의 연장선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음료 구매→PC방 방문→스크래치 쿠폰→게임 아이템 획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해 단순 캐릭터 패키지 협업보다 참여 단계를 한층 늘렸습니다. 식품기업의 게임 컬래버레이션이 제품에 IP를 얹는 수준을 넘어 실제 소비 행동까지 ‘게임화’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보너스 코너] 유프로의 막내 인사이트: “그래서 지갑 열어, 말어?”
이번 주 식품·외식업계를 관통하는 흐름은 익숙한 제품에 ‘구매 미션’을 붙이는 전략입니다. 꼬깔콘은 원하는 맛을 찾아 여러 편의점을 움직이게 했고, 빽다방은 오후 2시·선착순 100잔이라는 타임어택을 만들었으며, 웰치스는 탄산음료 구매를 PC방과 게임 아이템 획득으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맛과 가격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이제는 ‘무엇을 파느냐’만큼 '소비자가 어디서·언제·어떻게 사도록 만드느냐'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구매 과정에 탐색·타임어택·팬덤 참여 같은 재미를 넣어 소비자가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공유하게 만드는 방식이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바이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