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효주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를 이뤘다. 김효주는 2라운드 선두에서 한 계단 내려섰고, 김세영은 공동 9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FM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김효주(왼쪽)와 김세영.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선두로 나선 인뤄닝(중국·12언더파)과 김효주, 김세영은 한 타 차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제패해 LPGA투어 2승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롯데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LPGA투어 시즌 3승, 개인 5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올 시즌 톱10에 6번 들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둘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소미가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 임진희가 7언더파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유해란과 안나린은 공동 12위(6언더파), 최혜진은 공동 16위(5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합계 이븐파로 공동 49위에 머물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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