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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이현욱·장혁·김강우·박성웅, 삼국 핏빛 승부…11월 첫 방송

입력 2026-08-31 10:50:00 | 수정 2026-08-31 10:5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이 삼국 통합을 둘러싼 지도자들의 대결을 그린다.

KBS 2TV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새 대하드라마 ‘문무’의 1차 티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새 대하드라마 '문무' 1차 티저. /사진=KBS 제공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현욱은 신라 제30대 왕 문무왕이 되는 김법민을 연기한다. 장혁은 연개소문, 김강우는 김춘추, 박성웅은 김유신 역을 맡는다.

‘장영실’, ‘징비록’, ‘근초고왕’ 등을 연출한 김영조 감독이 구성준 감독과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김리헌, 홍진이 작가가 집필한다.

공개된 티저는 개기일식이 드리운 전쟁터에서 혼란에 빠진 김법민(이현욱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간이자 군주로 결단해야 하는 김법민의 고뇌가 펼쳐진다.

김법민은 신라의 명장 김유신(박성웅 분)과 아버지 김춘추(김강우 분)의 말을 떠올린다. 김유신은 “너의 뜻은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고 묻고, 김춘추는 “마음을 정했느냐”며 결단을 재촉한다.

이어 연개소문(장혁 분)이 “전쟁의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전투가 끝난 뒤 쓰러진 병사들의 모습은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마주한 공포와 승리를 향한 열망을 보여준다.

대규모 공성전과 황무지를 달리는 군사들의 행렬도 화면을 채운다. 김유신과 연개소문이 직접 전장에 나서는 모습과 함께 삼국 간 전쟁의 규모가 드러난다.

김법민은 전쟁으로 엇갈리는 사람들의 운명을 바라보며 “모두의 욕망과 원한, 그것이 불길이 되어 삼국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어 손에 쥔 칼에 힘을 주며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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