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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상반기 매출액 8217억원...전년비 22.5%↑

입력 2026-08-31 10:56:44 | 수정 2026-08-31 10:56:44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821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 BI./사진=무신사 제공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줄어든 523억 원을 기록했다. 원가 및 판매관리비 상승과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는 AI 인재 확보, 대형 물류 인프라 효율화, 해외 마케팅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늘어난 7847억 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657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회계상 이자비용 반영으로 약 156억 원이 발생했으나 현금 유출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상반기 수출액이 이 약 3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배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은 143% 이상 뛰었으며 동남아 주요국 파트너십도 잇따라 체결됐다.

무신사는 하반기에도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오는 9월과 11월 서울 홍대와 성수에 각각 400평 규모의 대형 ‘무신사 뷰티’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4분기에는 제주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 

또 오는 10월에는 일본 오사카 대형 팝업스토어 및 중국 선전 복합 매장 오픈을 통해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의 성공적인 안착과 해외 수요 확대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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