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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이적' 김예건, 교체 출전해 세르비아 무대 데뷔전

입력 2026-08-31 14:25:28 | 수정 2026-08-31 14:25:2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18세 유망주' 김예건이 입단 6일 만에 세르비아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김예건은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우브의 드라간 자이치 경기장에서 열린 FK 제문과 2026-2027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지난 25일 전북 현대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김예건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디미트리예 사리치 대신 교체 투입됐다.

김예건이 즈베즈다 이적 6일 만에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등번호 19번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출전한 김예건은 많은 시간을 뛰지는 않았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나름 인상적인 데뷔 신고를 했다. 

김예건은 투입된 지 불과 2분 만인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예리한 컷백을 마테이 가스타로프에게 보냈다. 가스타로프의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후반 추가시간 즈베즈다는 모하메드 아부 파니의 추가골이 터져 승리를 굳혔다. 김예건이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파니 쪽으로 흘러간 볼이 골로 연결됐다. 김예건이 쐐기골의 출발점 역할을 한 셈이다.

즈베즈다는 2-0으로 이겼다. 후반 12분 마르코 이바니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추가시간 파니의 골이 더해져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즈베즈다는 개막 5연승(승점 15)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즈베즈다보다 2경기 더 치른 보이보디냐(5승 2패·승점 15)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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