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부산은행-광주은행,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맞손

입력 2026-08-31 16:19:36 | 수정 2026-08-31 16:19:3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일선 광주은행장,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채병득 금융결제원장, 김성주 부산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우체국이 보유한 전국 단위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과 광주은행 고객은 오는 10월께부터 전국 2400여개 우체국 창구와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행은 이번 협약으로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우체국의 창구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이용에 익숙하지 않는 고령층 및 대면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접점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확대된 생활권과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까지 아우르는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과 고객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