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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서천 소상공인 금융지원 36억으로 확대

입력 2026-08-31 17:35:39 | 수정 2026-08-31 17:35:39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과 서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늘린다.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조일교 충청남도 경제통상국장(왼쪽 두 번째),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 첫 번째),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중부발전은 31일 충청남도와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해안 든든버팀목 발전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보령·서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36억 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마련한다. 지난해 같은 방식으로 운영했던 24억 원 규모 지원사업보다 12억 원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 기업은 충청남도의 이자 지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활용해 연 3% 수준의 저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충남도는 대출금에 대해 연 1.5%의 이자를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서 발급을 맡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에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과 협력해 2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100%를 기록하는 등 지원 효과가 확인되면서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금융지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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