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가 호텔과 리조트에서 쌓은 운영 역량을 목동윤슬자이의 주거 커뮤니티에 접목한다. 약 3000평 규모의 웰니스 시설을 맡아 시설 관리부터 운동 프로그램과 회원 서비스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 모습./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목동윤슬자이 사업주체와 단지 내 웰니스 시설에 대한 위수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목동윤슬자이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피트니스 브랜드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CONCORD CLUB by JOSUN)’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와 수영장, 사우나, 스파,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시설 운영과 함께 전문 트레이너의 퍼스널 트레이닝(PT), 수영 강습 등 이용자의 건강과 생활방식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페라운지와 멤버십 전용 라운지도 마련해 운동과 휴식, 여가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다.
최근 고급 주거상품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와 종류뿐 아니라 입주 이후 운영 수준도 중요해지고 있다. 시설을 크게 짓더라도 전문인력과 관리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웰니스 시설을 전문 운영사에 맡겨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에도 호텔 수준의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피트니스와 수영,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주거시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단지 최상층인 102동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도 들어선다. 와인리저브와 카페테리아를 갖춘 ‘스카이비스타’를 비롯해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스카이게스트’, 업무·미팅 공간 ‘스카이오티움’,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챔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3㎡ 오피스텔 651실과 업무·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3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하이엔드 주거상품은 넓은 면적이나 고급 마감재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실제 거주자가 매일 이용하는 커뮤니티와 서비스의 품질, 이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운영체계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