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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타격감 '뚝', 3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82 하락…샌프란시스코는 연장 끝 신승

입력 2026-09-03 12:01:32 | 수정 2026-09-03 12:01:3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하나도 때리지 못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85에서 0.282까지 떨어졌다. 2할8푼대 유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고 타격 침체에 빠진 이정후.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이정후는 이날 피츠버그 선발투수 버바 챈들러에게 2회초와 4회초 연속 삼구 삼진을 당했다. 5회초 2사 1, 3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을 쳐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초 바뀐 투수 카르멘 믈로진스키를 상대로는 우익수 뜬공을 치고 물러났다.

두 팀은 9회까지 3-3으로 맞서 연장 승부치기를 벌였다. 10회초 샌프란시스코가 2점을 뽑아 5-3으로 앞선 가운데 2사 3루에서 이정후가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돼 추가 득점 찬스를 놓치고 끝내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피츠버그의 반격에 1실점하긴 했으나 5-4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58승 82패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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