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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배준호, 아시안게임 출격 앞두고 각각 교체 출전…스완지 패배, 스토크 무승부

입력 2026-09-09 09:38:02 | 수정 2026-09-09 09:38:0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직전 소속팀 경기에 나란히 교체로 출전했다. 둘 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엄지성(왼쪽)과 배준호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 마지막 경기에 각각 교체 출전했다. /사진=스완지시티, 스토크시티 SNS



엄지성은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6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3분 무사 예오 대신 교체 투입됐다. 

엄지성은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지난 3, 4라운드에서는 두 경기 연속 1골 1도움 활약을 펼쳐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에 밝은 전망을 안겼다. 

이날 엄지성은 뛴 시간이 12분여로 많지 않아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하지만 계속된 출전으로 피도로가 쌓인 시점이어서 엄지성이 체력을 아끼고 아시안게임에 출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스완지는 이날 사우샘프턴에 1-3으로 졌다. 리그 개막 후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던 스완지는 이날 첫 패배를 당하며 승점 11(3승 2무 1패)에 머물렀다. 2위에 자리했으나 아직 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경쟁팀들이 많아 순위는 내려갈 수 있다.

배준호는 이날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 원정 경기에 역시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14분 조지 허스트 대신 투입돼 약 31분을 소화했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스토크는 카디프와 1-1로 비겼다. 스토크는 승점 7(2승 1무 3패)로 15위(승점 7)가 됐다.

이제 엄지성(와일드카드)과 배준호는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이미 지난 6일 일본으로 건너가 시즈오카 사전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엄지성과 배준호는 10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에 속해 15일 카타르,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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