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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4% 뛰어 7050선 안착…이차전지·반도체주 강세

입력 2026-09-09 16:36:45 | 수정 2026-09-09 16:36:45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등 수급 주체들의 활발한 거래 속에 일제히 1% 이상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등 수급 주체들의 활발한 거래 속에 일제히 1% 이상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12p(1.40%) 상승한 7051.6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94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879억원, 43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이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6.46%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51%), 삼성전기(2.48%), 삼성바이오로직스(0.83%), 현대차(0.78%), SK스퀘어(0.62%) 등도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물산(-1.57%)과 KB금융(-0.98%), 삼성전자우(-0.4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9p(2.28%) 오른 830.3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5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8억원, 19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는 에코프로비엠(9.64%)과 심텍(8.87%), 에코프로(7.03%)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6.12%), 이오테크닉스(5.26%), HPSP(5.07%), 원익IPS(3.71%), 레인보우로보틱스(2.89%), 리노공업(1.74%), 알테오젠(0.9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여건이 불안정함에도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AI 성장성과 수요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관련 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5원 하락한 1336.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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