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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KB금융 챔피언십 2R도 선두, 메이저대회서 첫 우승 '찬스'…서교림 2타 차 공동 2위

입력 2026-09-11 21:31:23 | 수정 2026-09-11 21:31:2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홍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홍진영은 11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에서 열린 대회 2일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를 5언더파 선두로 출발했던 홍진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018년 10월 KLPGA 입회했고 2022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홍진영은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 메이저대회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돌아 첫 우승 희망을 키웠다.

메이저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킨 홍진영.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홍진영은 파 행진을 벌이다 8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는 14번 홀(파4)에서 8m 남짓 먼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홍진영이 우승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4승을 거둬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교림이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교림은 이날 버디 4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역시 2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로 1라운드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보겸과 최가빈이 서교림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이 5위(4언더파), 한진선이 6위(2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최예림은 공동 7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시즌 3승을 올려 최다승과 대상, 상금 부문에서 서교림과 경쟁하고 있는 김민솔은 합계 6오버파 공동 58위로 간신히 컷 통과를 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이 6오버파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인지도 김민솔과 마찬가지로 공동 58위로 컷 탈락을 면했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유현조는 이날 5타를 잃으며 합계 8오버파 공동 76위로 컷 통과에도 실패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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