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예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선두로 올라섰다.
박예지는 12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박예지는 2라운드 공동 7위에서 6계단 뛰어올라 단독 선두로 나섰다.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박예지.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23년 KLPGA에 입회한 박예지는 이전까지 4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7월 롯데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된 박예지는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예지는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들어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한 타를 까먹었지만 12번~14번 홀 3연속 버디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이어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역시 4타를 줄인 유서연이 1타를 잃은 박보겸과 함께 합계 4언더파로 박예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서연도 첫 우승에 도전하고, 박보겸은 통산 4승을 노린다.
1, 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홍진영은 버디 3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읺어 공동 4위(3언더파)로 미끄러졌다. 시즌 4승을 거둔 서교림은 버디는 1개밖에 못잡고 보기 5개로 4오버파를 쳐 공동 2위에서 공동 6위(2언더파)로 하락했다.
시즌 3승을 올린 김민솔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부진해 간신히 컷 통과를 했고, 이날 이븐파로 12계단 순위 상승을 했으나 공동 46위(6오버파)로 선두권과 격차는 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전인지는 공동 41위(5오버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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