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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출신' 구자철, 이광용과 한국-카타르전 중계

입력 2026-09-15 15:30:00 | 수정 2026-09-15 15:3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과 이광용 캐스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진으로 호흡을 맞춘다.

TV조선은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15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되는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D조 조별리그 1차전 중계를 맡는다고 이날 밝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대 카타르 D조 조별리그 1차전 중계를 맡은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사진=TV조선 제공



구자철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설위원으로 후배들의 4회 연속 우승 도전을 지켜본다.

그는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3·4위전을 꼽았다. 구자철은 “동메달이었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축구를 통해 삶과 행복을 배웠던 경기”라고 회상했다.

이어 “축구인으로서 이 팀이 순항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모든 것을 잘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목표를 이루겠다는 집념과 압박을 즐기면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이광용은 “대한민국 축구가 대중과 다시 만나는 첫 대회인 만큼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중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철에 대해서는 “한국 축구에 이보다 진심인 사람은 없다”며 “아시안게임 주장 출신 해설위원은 구자철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조별리그 1차전은 15일 오후 7시 30분 TV조선에서 생중계되며 ‘뉴스9’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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