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올해 상반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가운데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각각 1조7234억원, 1조55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이용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2.6%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일평균 3675만건으로 12.1% 늘었다. 신용카드 지급대행을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금액은 21.9% 증가해 증가폭이 더 컸다. 일평균 이용건수는 3922만건으로 14.5% 늘었다. 간편지급과 간편송금 이용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간편지급과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간편지급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1조2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1728억원으로 19.8% 늘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